SBS Biz

잠 못 드는 밤도 반려동물 건강도 AI로?…한국 스타트업 10곳 일본행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23 16:02
수정2026.10.23 16:19

['재팬 서밋' 현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 제공=연합뉴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면 관리부터 반려동물 의료 기술, K-뷰티까지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곳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에서 '2026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을 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G-캠프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현지화, 시장 적합성 검증,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진공은 그동안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입교기업들의 진출 수요를 반영해 일본 트랙을 처음 신설했습니다.

이번 3차 G-캠프에는 대화형 AI 아바타 솔루션, 바이오 연구개발 기반 K-뷰티 브랜드, AI 뇌과학 수면 솔루션, 반려동물 의료 AI 임상 솔루션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개방형 혁신 행사 '재팬 서밋(Japan Summit)'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행사에는 MUFG, 아이신, 아사히그룹, 시마즈 등 주요 기업 파트너 100여 곳과 글로벌 스타트업 70여 곳, 현지 참관객 2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식 발표 무대에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중진공은 남은 캠프 기간 현지 투자자와 사업 파트너를 연결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이번 재팬 서밋은 일본 진출을 준비해 온 유망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참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서주연다른기사
JYP 단독 상표권 논란 뒤 '50 대 50'…패노메논 계약에 무슨 변화?
건보·연금공단보다 월급 적다?…근로복지공단 노조 쟁의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