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원…또 역대 최대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0.23 14:25
수정2026.10.23 15:02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2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개별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3분기 누적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한 3조624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9조62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2% 증가했습니다.
수수료이익이 2조1428억원으로 29.8% 뛰며 성장을 견인했고, 핵심이익 내 수수료이익 비중도 19.6%에서 22.3%로 상승했습니다.
하나금융 측은 자산관리 및 IB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수료이익 확대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 체계적 예산 관리를 통한 전사적 비용 효율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0.18%p 하락한 13.45%로 집계됐습니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3조31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늘었습니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조1946억원입니다.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 축적형 수수료 확대, 수출입 손님 확대를 통한 외환수수료 및 외환매매익 성장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라고 하나금융은 설명했습니다.
이자이익(6조7773억원)과 수수료이익(8740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7조6513억원입니다. 이중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904억원) 증가했습니다.
하나은행의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35조7567억원을 포함한 718조5872억원입니다.
비은행 계열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하나증권 2834억원, 하나카드 1753억원, 하나캐피탈 1445억원 등입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16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하고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소각하기로 했습니다.
3분기까지 매입을 완료한 자사주 6990억원을 포함한 연간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총 9490억원으로 지난해(7541억원) 대비 25.8%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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