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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갈등 고조…일본 부품 우크라 드론 납품 비판, 반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3 13:29
수정2026.10.23 14:51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 (AF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자국 기업의 요격용 드론 우크라이나 납품을 러시아 정부가 '적대 행위'라고 비난한 데 대해 "법률에 따라 활동하는 한 문제 없다"고 23일 반박했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주요 무기 수출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일본 민간 기업이 법률에 따라 활동하는 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는 최근 일본의 드론 제조사 테라드론이 우크라이나 소재 자회사가 생산하는 소형 요격 드론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납품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노골적 적대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일본 당국이 자국 기업에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사 분야 거래를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테라드론과 우크라이나군의 협력은 어디까지나 민간 주도의 움직임'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방위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제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수하면서 "이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사실관계까지 고려해 (러시아 측의) 발언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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