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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車보험 손해율 85%…1년 전보다 9.2%p 하락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23 11:12
수정2026.10.23 11:12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 선을 여전히 웃돌면서 자동차보험의 수익성 부담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대형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단순 평균)은 85.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94.2%)보다 9.2%p 하락한 수치입니다. 다만 지난 8월(84.0%)과 비교하면 1.0%p 상승했습니다.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이 86.1%로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 85.3%, KB손해보험 85.2%, DB손해보험 83.3% 순이었습니다.

올해 1~9월 누적 손해율은 84.7%로 지난해 같은 기간(85.5%)보다 0.8%p 낮아졌습니다.



지난 8월까지 누적 손해율이 전년 대비 0.3%p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개선된 흐름입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9월 대형 4개사의 손해율은 94%대로 치솟아 관련 집계가 있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손해율도 보험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여기는 80% 안팎을 웃돌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료가 올해 인상됐지만 과거 4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 효과와 정비수가·부품비 등 원가 상승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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