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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日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커져"…소비자물가 목표치 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3 10:03
수정2026.10.23 15:00


지난달 일본 소비자물가가 일본은행(BOJ)의 목표치인 2%를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넘어섰습니다. 



23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변동 폭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 기준으로 102.3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식료품과 일용품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률은 8월의 1.7%에서 확대됐습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2.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가격은 2.9% 뛰었습니다. 
 


지난달 일본 에너지 가격이 0.6% 하락한 가운데 휘발유 가격은 2.6% 내렸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3월부터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석유 도매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휘발유의 소매 가격을 리터당 170엔(약 1천442원) 정도로 억제하고 있는 영향입니다.

일본 정부가 여름철인 7∼9월 가계에 에너지 비용 보조금을 지급한 영향으로 전기 요금도 2.4% 하락했습니다. 

물가지표가 올해 들어 처음 목표 수준을 웃돌면서 일본은행이 오는 12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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