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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마트 쇄신 인사 임박…오늘 임원 인사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23 08:54
수정2026.10.23 08:57


신세계그룹이 이르면 오늘(23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합니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를 중심으로 대폭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전날 주요 임원들에게 퇴임 여부를 통보하는 등 인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에 변화가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경영전략실장 자리는 지난 4월 말 임영록 당시 실장의 겸직 해제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 정 회장이 경영전략실을 직접 이끌어 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직접 나섰던 만큼 이번에도 실장을 선임하지 않고 현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또 정 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이마트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신세계그룹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마트 부문에서는 1960년대생 임원 상당수가 교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당초 유임 가능성이 제기됐던 한채양 이마트 대표도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의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해 전체 실적 개선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지분 정리 등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인사가 독립경영 체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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