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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판결 따라 서울시장 선거, 대선 '요동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3 07:55
수정2026.10.23 10:28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루된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23일 열리는 가운데,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오 시장의 시장직 유지와 대선 출마 여부가 달렸고, 유죄냐 무죄냐에 따라 정국 지형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23일 오후 2시 오 시장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선고는 생중계됩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 김한정씨에게 비용 3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인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형이 2심에서 유지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오 시장은 직을 상실하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무죄가 선고되면 오 시장은 대권 가도에 탄력을 받고 당내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에 따라 야당 내부 권력 동학은 물론 민주당의 현 김민석 대표 체제 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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