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둘 중 누구지? 트럼프·머스크 … 스타실드 제한 누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3 07:23
수정2026.10.23 15:18


우크라이나에서 제한된 군용 스타링크(스타실드) 서비스의 속도 제한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WSJ은 현지시간 22일 미 당국자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머스크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된 스타실드 속도가 100마일(약 160㎞) 수준으로 제한된 것에 불만을 표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WSJ은 스타실드의 속도 제한을 지시한 인물이 머스크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 다음날인 이날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스타실드가 전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머스크가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인지, 트럼프 행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를 놓고 스페이스X와 백악관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부인 발언을 참고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머스크에게 스타링크 속도를 제한하라고 요청했거나 누가 이를 지시했는지 알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해왔습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날 머스크의 조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실질적인 지시 없이, 전쟁에 개입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솔리다임 봐라' "中당국, 분할상장 심사 강화" 블룸버그
'휴전'이라더니…美재무부, AI·바이오 등 中투자규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