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솔리다임 중복 상장 규제 대상"…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과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0.23 07:04
수정2026.10.23 07:38
[앵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중복상장 규제 대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또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두고는 재차 사과했습니다.
류정현 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금융위원장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러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솔리다임 미국 상장은 중복상장 규제 대상 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수직적 지배구조 하에 있는 계열사들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SK스퀘어랑 SK하이닉스가 모회사로서 주주충실 의무에 기반한 5대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5대 의무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중복상장을 예외적으로 허용받으려면 모회사가 주주 영향평가 등 밟아야 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솔리다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을 거치는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그만큼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솔리다임이 우리 당국에도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상장 발표 등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건 아니라면서 즉답을 피했고요.
이를 의식한 건지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철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오늘(23일) 중으로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우리 증시 변동성을 키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한 금융당국 수장들의 사과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시죠.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여러가지 결과를 초래한 데 대해서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고요.]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항상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지금 국민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고요.]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상품이 출시된 이후 지난 8월 14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전체 손실은 6조3천억원이 넘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보죠.
거래소의 코스닥 승강제가 상대 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한국거래소가 도입 예정인 코스닥 승강제에 절대 평가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스닥 승강제는 1군, 2군 개념처럼 상장사를 상위 그룹인 셀렉트와 일반 그룹인 스탠더드로 나누는 제도입니다.
상장사의 가치 평가가 대놓고 드러나는 문제라 상장사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평가 방식에 쏠리는데요.
한국거래소는 "지정 요건 및 관련 제도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세부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토스뱅크에서는 300억원이 넘는 이체 사고가 있었죠?
[기자]
네, 토스뱅크가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거래 입금처리 오류로 3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이체가 실패했음에도 고객 계좌에는 성공한 걸로 잡히는 일이 벌어진 건데요.
현재까지 252억원 정도는 회수됐고 남은 73억원에 대한 회수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류정현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중복상장 규제 대상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또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두고는 재차 사과했습니다.
류정현 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금융위원장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러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솔리다임 미국 상장은 중복상장 규제 대상 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수직적 지배구조 하에 있는 계열사들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SK스퀘어랑 SK하이닉스가 모회사로서 주주충실 의무에 기반한 5대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5대 의무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중복상장을 예외적으로 허용받으려면 모회사가 주주 영향평가 등 밟아야 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솔리다임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을 거치는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는 그만큼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솔리다임이 우리 당국에도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식적인 상장 발표 등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 건 아니라면서 즉답을 피했고요.
이를 의식한 건지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미국 나스닥 상장을 철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오늘(23일) 중으로 관련 내용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우리 증시 변동성을 키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한 금융당국 수장들의 사과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시죠.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여러가지 결과를 초래한 데 대해서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고요.]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항상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자리에서도 지금 국민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이고요.]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상품이 출시된 이후 지난 8월 14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전체 손실은 6조3천억원이 넘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보죠.
거래소의 코스닥 승강제가 상대 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한국거래소가 도입 예정인 코스닥 승강제에 절대 평가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스닥 승강제는 1군, 2군 개념처럼 상장사를 상위 그룹인 셀렉트와 일반 그룹인 스탠더드로 나누는 제도입니다.
상장사의 가치 평가가 대놓고 드러나는 문제라 상장사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평가 방식에 쏠리는데요.
한국거래소는 "지정 요건 및 관련 제도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세부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토스뱅크에서는 300억원이 넘는 이체 사고가 있었죠?
[기자]
네, 토스뱅크가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거래 입금처리 오류로 3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이체가 실패했음에도 고객 계좌에는 성공한 걸로 잡히는 일이 벌어진 건데요.
현재까지 252억원 정도는 회수됐고 남은 73억원에 대한 회수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류정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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