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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삼성전기, 테슬라·엔비디아와 맞손…AI 반도체용 기판 생산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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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23 06:45
수정2026.10.23 06:57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삼성전기, 테슬라와 1.1조 'AI기판' 동맹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기가 테슬라와 엔비디아로부터 총 3조7000억 원을 투자받아 AI 반도체용 차세대 기판 생산시설을 확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가 새로운 공급망 병목으로 떠오른 영향입니다.



삼성전기는 테슬라와 5년간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세종사업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약 1조1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신 2029년부터 2033년까지 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도 세종·부산 공장 증설에 약 2조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강남 39년 만에 최대분양, 내달 '30억 로또 청약'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39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이 다음 달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가 일반분양 1832가구를 내놓는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최대 30억 원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돼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는 9개 단지, 7769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372가구입니다.

공급 가뭄 속 대규모 분양이 이어지면서 수급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청약 대기 수요가 다시 매매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한은 '숨고르기' 기준금리 동결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로 유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효과를 지켜보면서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다만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웃돌고 물가 상승 압력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신현송 총재는 물가가 목표 수준인 2%에 안정적으로 도달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남겨둔 ‘매파적 동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개미들 '4대 피난상품'으로 몰렸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증시 조정장이 길어지면서 개인투자자 자금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지수연동예금(ELD), 외화예금, 금 등 ‘4대 피난상품’으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금을 지키면서 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입니다.

지난 7월부터 이달 22일까지 ELB 발행액은 10조46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5.5% 늘었습니다.

ELD도 지난 6월 판매액이 7803억 원까지 줄었다가 7월 이후 매달 1조 원 이상 팔렸고, 이달에도 20일 만에 8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달러예금 잔액도 4년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고 골드바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 코스피 빠질 때 미국장선 환차손…두번 우는 개미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선 주가 급락에, 미국 증시에선 환차손에 시달리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1324.2원으로 지난 6월 고점 대비 약 15% 떨어진 영향입니다.

그런데도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48억3128만 달러로 전월 같은 기간보다 약 7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추가로 하락하면 주가가 올라도 환차손으로 수익이 줄거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개인은 하락 종목을 사들이는 ‘역추세 매매’ 성향이 강했는데, 개인이 많이 산 코스피 종목은 이후 1~3개월간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고 코스닥 종목은 6개월 뒤에도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 세계 웹사이트 70%에 보안 구멍 '버그마겟돈 비상'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전 세계 웹사이트의 약 70%에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외부에서 웹사이트 서버에 악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대규모 해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AI가 발견했는데, 공개 직후 이를 악용하려는 공격 시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독일·프랑스 등은 일부 정부·공공기관 웹사이트 운영을 중단했고 미국도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권고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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