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 에이전트 '클로드 듀엣' 공개…유료 구독자 대상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23 06:27
수정2026.10.23 06:27
[오픈AI-앤트로픽 (로이터=연합뉴스)]
메타의 '뮤즈', 오픈AI의 '닷츠'에 이어 앤트로픽도 개인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앤트로픽은 차상위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클로드 듀엣'의 연구용 미리보기판을 공개했습니다.
이 에이전트 도구는 이용자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연동된 자료와 앱을 지켜보며 필요한 업무를 찾아 수행합니다.
앤트로픽은 "처리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아 혼자서 일정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전문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클로드 듀엣'을 개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클로드 웹사이트와 아이폰·안드로이드폰의 앱을 통해 제공되며, 일단 미국 내 월 20달러 이상 유료 요금제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이용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클로드 듀엣에게 매일 핵심 정보를 요약한 브리핑을 듣고,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 앱을 살펴보다가 필요시 메시지를 보내도록 명령할 수 있습니다.
연동할 수 있는 앱은 지메일과 업무용 메신저 슬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트인, 핀테크(디지털 금융) 앱 스트라이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등 6000종 이상이라고 앤트로픽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앤트로픽은 "클로드 듀엣은 초기 버전인 만큼 맥락을 잘못 읽거나 긴급도를 오판할 수 있다"고 한계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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