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중간선거 앞 유가 올리려 거짓 선동"
SBS Biz 오수영
입력2026.10.23 06:02
수정2026.10.23 06:17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름값 상승의 책임을 이란에 돌렸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이 거짓 선동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오수영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SNS를 통해 "이란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심지어 유조선에 공격이 적중했다는 가짜 주장, 기뢰,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까지 꾸며내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의 양이 분쟁이 시작되기 이전보다도 더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페르시아만에서 반출되는 석유가 이란 전쟁 전보다 많아졌다'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보도된 WSJ 기사는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지만 미국의 보호를 받는 임시 해상 운송체계와 우회 송유관 덕에 페르시아만 지역의 석유 수출량이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분명한데, 다급함도 느껴집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높은 국제유가가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을 어둡게 하는 '악재'가 되는 상황에서 이란이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석유 운송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유가를 끌어올리려 한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의 호위 속에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며 걸프 국가의 석유를 실어 나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선 4척을 타격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서쪽에서 항해하던 선박 3척이 기뢰에 충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시위대와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그 밖의 모든 사람을 죽이고 있다"면서 "진정으로 사악한 정권이며, 나는 미국 국민과 전 세계가 그들이 얼마나 사악한지 이해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름값 상승의 책임을 이란에 돌렸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이 거짓 선동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오수영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SNS를 통해 "이란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심지어 유조선에 공격이 적중했다는 가짜 주장, 기뢰,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까지 꾸며내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석유의 양이 분쟁이 시작되기 이전보다도 더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페르시아만에서 반출되는 석유가 이란 전쟁 전보다 많아졌다'는 제목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보도된 WSJ 기사는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지만 미국의 보호를 받는 임시 해상 운송체계와 우회 송유관 덕에 페르시아만 지역의 석유 수출량이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분명한데, 다급함도 느껴집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높은 국제유가가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을 어둡게 하는 '악재'가 되는 상황에서 이란이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석유 운송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유가를 끌어올리려 한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의 호위 속에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며 걸프 국가의 석유를 실어 나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선 4척을 타격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서쪽에서 항해하던 선박 3척이 기뢰에 충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시위대와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그 밖의 모든 사람을 죽이고 있다"면서 "진정으로 사악한 정권이며, 나는 미국 국민과 전 세계가 그들이 얼마나 사악한지 이해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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