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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떨림 방지약' 주의보…식약처 "시험 잘 보게 하는 약 없어"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0.22 17:56
수정2026.10.22 18:2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른바 '떨림 방지약'으로 알려진 프로프라놀롤 성분 의약품의 오남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오는 11월 19일 시행되는 수능을 앞두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떨림이나 불안 증상이 없는 수험생이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하는 행위를 경계했습니다.

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의 베타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로, 부정맥과 협심증,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복용 시 졸음과 피로, 어지럼증, 기립성 저혈압, 서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시험을 잘 보게 하는 약은 없다"며 "프로프라놀롤 성분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와 복약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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