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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우샵, 다이소 정조준…1만원 가전 차별화

SBS Biz 김한나
입력2026.10.22 17:56
수정2026.10.22 18:44

[앵커] 

다이소가 독주하고 있는 초저가 시장에 이마트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마트판 다이소 매장을 본격 확대하는 건데요. 

다이소와 제품군이나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가성비 가전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단백질 음료가 단돈 1천 원, 멀끔한 그릇들도 2천 원, 프라이팬과 바람막이도 다이소와 같은 수준인 5천 원입니다. 

[임성아 / 경기 고양 : 에어프라이어, 쓰레기통, 전기포트, 헤드셋 이렇게 4가지 구매했습니다. 저렴하게 잘 사는 것 같아서 많이 사게 됐네요.] 

매장에는 이렇게 다리미,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소형가전제품들도 진열돼 있는데요.

모두 이 1만 원 한 장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1만 2천여 개 생활용품 단가를 5천 원 이하로 맞춘 와우샵을 정식 개점했습니다. 

다이소가 무조건 5천 원 이하만 판매하는 것과 달리 와우샵은 1만 원선 가전과 함께 100여 개 각 분야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한 제품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황환석 / 이마트 와우샵추진단 : 상품개발 담당 (매장 제품의) 60%가 2천 원 이하로 상품을 구성했습니다. 올해 와우샵 전문점을 총 5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이소를 필두로 초저가 시장은 유통업계 전반에 성공 방정식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GS25의 3천 원 이하 화장품 매출은 1년 사이 2배 넘게 늘었고, CU의 5천 원선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70% 넘게 급증했습니다. 

손님을 끌기 위한 미끼상품이었던 초저가 제품이 매장의 중심이 되면서 다이소와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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