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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낮다고 찍힐라…기업들 막판 밸류업 러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0.22 17:55
수정2026.10.22 18:32

[앵커] 

다음 달부터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이른바 '저 PBR' 기업들의 명단이 공개됩니다. 



이 명단에서 1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으려면 오늘까지 개선계획서를 내야 하는데요. 

마감시한을 코앞에 두고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서영 기자, 저 PBR 기업 명단, 11월부터 공개가 된다고요? 

[기자] 



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 공표일은 매년 5월과 11월 첫 거래일이며 최초 공표는 다음 달 2일입니다. 

PBR 개선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첫 1년간 공표를 면제해 주는데요. 

공표일 직전 7 거래일이 PBR 기준일로 오늘(22일)까지 계획을 공시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누적 3년간 유가증권시장은 업종별 하위 25%, 코스닥 시장은 하위 10%에 해당하는 기업 이름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약 220곳으로, 제도 예고 이후 올해 들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업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 자본효율성 제고나 주주환원책 등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앵커] 

예상대로 막판에 제출이 몰렸다면서요? 

[기자] 

네, 지난달 밸류업 공시 기업은 시가총액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88%인 반면 코스닥은 32%에 그쳤는데요. 

마감을 앞두고 특히 코스닥 기업의 추가 공시가 쏟아졌습니다. 

현재까지 상상인과 리드코프 등 21곳의 코스닥 기업이 추가로 공시했는데요. 

리드코프는 현재 0.2배인 PBR을 2028년까지 0.3배, 2030년까지 0.35배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상상인의 경우 현재 0.25배인 PBR을 2028년까지 0.7배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롯데지주, 현대차증권, BNK금융지주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22곳도 추가로 공시했습니다. 

마감 전날인 어제(21일)는 DB증권, 동국홀딩스, 아세아텍 등 7개 기업이 계획을 공시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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