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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등 후 또 반납…갈피 못 잡는 코스피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22 17:55
수정2026.10.22 18:29

[앵커] 

어제(21일) 3% 넘게 반등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무너지면서 550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특히 반도체주 부진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도 긴축 기조를 재확인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는데, 결국 큰 폭으로 하락했군요? 

[기자] 



네. 코스피는 어제(21일)보다 3.52% 내린 5533.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 넘게 하락 출발한 뒤 장 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한때 5480선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어제 3% 넘게 급등하며 회복했던 5700선도 하루 만에 다시 내줬습니다. 

간밤 미국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상승하 고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는 온기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로 유지하면서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천800억 원, 600억 원 사들였지만 순매수에 나섰지 기관이 4천600억 원 넘게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대 내린 21만 4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6% 가까이 하락한 122만 3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5% 넘게 하락해 39만 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상승한 코스닥도 3.62% 하락한 764.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21일)보다 1원 내린 1324원 2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320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는데요. 

5 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겁니다. 

한은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점이 원화 가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현송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실효환율을 기준으로 보면 원화가치가 예년보다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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