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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입양해 후계자로…세라젬의 파격 '양자 승계' [CEO 업&다운]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2 16:27
수정2026.10.22 18:54

혈연 중심 한국 재계의 승계 공식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안마의자로 잘 알려진 헬스케어 기업이죠.



세라젬의 이환성 창업주가 전문경영인 이경수 대표를 성인 양자로 입양했습니다.

이어 지분 10%를 넘기며 본격적인 승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경수 대표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이 회장에게는 30대 친딸이 있습니다만, 경영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년 넘게 회사를 키워온 전문경영인을 법적 아들이자 후계자로 낙점한 배경입니다.

업계는 이번 양자 입양으로 이 대표가 상속권을 갖게 된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대표는 단순히 주식을 증여받는 전문경영인을 넘어 이 회장의 법적 상속인으로서 향후 상속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창업주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을 매끄럽게 넘길 수 있을지, 재계도 세라젬의 이번 승계 실험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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