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직접 만난 카카오…수익 증명은 '숙제'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2 16:27
수정2026.10.22 17:51
인적분할을 추진하며 소액주주 반발에 부딪힌 카카오가 주주 달래기 2차전에 나섰습니다.
일방통행식 발표로 뭇매를 맞았던 1차 때와 달리, 핵심 경영진이 직접 등판해 90분 간 쏟아지는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냈습니다.
우선 제일 민감했던 지분 매각설부터 잘라냈습니다.
"창업자 블록딜?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신설 법인의 유상증자나 꼼수 매각설에도 "전혀 생각 없다"며 아주 못을 박았습니다.
여기에 3천억 원어치 자사주 당근책까지 얹었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르다'며 배수진을 친 셈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의 계산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한 증권사는 간담회 직후 목표주가를 10% 넘게 내렸습니다.
아무리 말로 안심을 시켜도, 결국 새로 쪼개져 나간 AI 회사가 실제 돈을 버는 '구체적 과금 모델'을 숫자로 증명해 내느냐, 이걸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일방통행식 발표로 뭇매를 맞았던 1차 때와 달리, 핵심 경영진이 직접 등판해 90분 간 쏟아지는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냈습니다.
우선 제일 민감했던 지분 매각설부터 잘라냈습니다.
"창업자 블록딜?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신설 법인의 유상증자나 꼼수 매각설에도 "전혀 생각 없다"며 아주 못을 박았습니다.
여기에 3천억 원어치 자사주 당근책까지 얹었습니다.
'이번엔 진짜 다르다'며 배수진을 친 셈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의 계산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한 증권사는 간담회 직후 목표주가를 10% 넘게 내렸습니다.
아무리 말로 안심을 시켜도, 결국 새로 쪼개져 나간 AI 회사가 실제 돈을 버는 '구체적 과금 모델'을 숫자로 증명해 내느냐, 이걸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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