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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판다"면서 용역은 왜?…KAI 민영화 '의구심'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2 16:27
수정2026.10.22 17:51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민영화 불씨가 국정감사장을 달궜습니다.

한화그룹이 지분을 늘리며 2대 주주에 올라선데다, 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이 컨설팅 용역까지 발주하자 '매각 정지작업 아니냐'는 의심에 기름을 부은 겁니다.



18억 원 규모의 용역 제목은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황기연 수은 행장은 "현재로선 매각 계획이 없다"라며 진화에 나섰고, 김종출 KAI 사장 역시 "구성원 동의 없는 지배구조 변경은 없으며, 아무나 KAI를 가질 수 없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수은의 컨설팅 보고서가 나오는 내년 이후, 정부 재정 기조에 따라 매각 깃발을 다시 들 수 있다는 관측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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