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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겹친 핼러윈' 비상…서울시 이태원 등 14곳 집중관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2 15:34
수정2026.10.22 18:39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중앙분리대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핼러윈(10월 31일)을 앞두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핼러윈은 주말과 겹치는 데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월 200만명을 웃도는 등 증가세를 보여 이태원과 홍대, 성수 등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시는 예상했습니다.

이에 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흘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시는 과거 인파 데이터와 지형 여건, 치안, 응급구조 수요 등을 고려해 10개 자치구의 14개 지역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 관광특구와 홍대 관광특구,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상황실'이 꾸려집니다.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 당일인 31일부터 이틀간 '재난안전현장상황실 버스'가 놓입니다. 

이외 왕십리역과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일대 등 6곳도 '안전관리지역'으로 묶어 관리를 강화합니다. 

인파 밀집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등 관제 수단을 활용합니다.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즉각 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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