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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M&S 공개매수 1천만주 더 늘린다…책임경영 강화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0.22 14:41
수정2026.10.22 14:49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이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 물량을 1000만주 정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공개매수 물량은 기존 물량에 1014만주가량이 더해진 2620만 3000주로 전체 물량의 약 31% 수준입니다.

매수가는 기존과 같은 주당 8000원이며, 매수기간(10월12일~11월2일)은 22일간으로 동일합니다. 매수 물량이 늘면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2100억원의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 사장의 추가 공개매수 결정은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습니다.



김 수석부회장은 676만 2000주(8%), 김 부회장은 338만 1000주(4%)를 각각 청약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 물량의 63.2%에 해당합니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들이 참여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면서 “모든 주주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한화M&S의 첫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책임 경영 차원에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화M&S 측은 “김 사장의 이번 추가 매수는 일반주주의 매도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는 동시에 이번 공개매수의 시작점인 주주 목소리 수용과 책임경영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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