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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먼 얘기…내가 살 만한 동네는 더 뛰었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6.10.22 14:07
수정2026.10.22 15:46


[앵커] 

강남 집값이 내린다지만 정작 내 집 마련을 위해 눈여겨보던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의 아파트값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 구하기도 어려워 집을 사려는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2천6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입니다. 



약 17평인 전용면적 41.3㎡가 지난달 7억 원에 팔렸습니다. 

직전 최고가 보다 2천만 원 오른 가격입니다. 

[노원구 공인중개사 : 신혼부부들이 찾아오시고, 아무래도 저렴한 곳 찾다 보니까. (9월) 명절 전에 직전에 (거래가) 계속 꾸준히 됐었고요. 그 전에가 좀 더 많이 됐었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한 신축 전용 84㎡는 지난달 16억을 넘기면서 서울 외곽 단지에서도 속속 최고가 기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올라 8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강남·서초는 0.3%대 내렸지만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성북·서대문은 0.36%, 노원은 0.26% 올랐습니다. 

경기 남부는 직주근접 수요와 성과급, 재건축 기대로 분당이 0.53%, 병점·동탄·안양 동안이 0.5~0.6%대 올랐습니다. 

전세 매물이 줄고 가격도 오르면서 차라리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고준석 /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 경기 남부는 실수요자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잖아요. 직주 근접의 지역이기 때문에 상승세는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외곽도) 전월세 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하자 이런 수요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전셋값도 성북·노원 등 매매가 강세 지역을 중심으로 0.16% 올라 8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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