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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새 대표 선임 임박…28일 이사회 주목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0.22 11:01
수정2026.10.22 11:53

[앵커]

유한양행이 장고 끝에 다음주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할 전망입니다.



이른바 순혈주의를 깨고 첫 외부 출신 선임 여부가 관심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유한양행 새대표 선임이 임박했다고요?

[기자]



네, 유한양행은 오는 2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양행 측은 아직 이사회 안건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차기 대표를 더이상 미룰 순 없는 상황입니다.

현 조욱제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통상 전년 9월말쯤 차기 대표 인선이 이뤄져왔지만 이번엔 예외적으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차기 대표 후보로는 누가 거론됩니까?

[기자]

현재 업계에서는 김열홍 연구개발 총괄사장과 이병만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 유재천 약품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세 명이 거론됩니다.

김열홍 사장은 고려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2023년 영입돼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이 선임되면 내부 출신 중심의 승계 전통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렉라자 이후 신약 개발을 이끌 성장동력 확보에 무게를 둔 인사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병만·유재천 부사장은 오랜 기간 유한양행에서 근무한 내부 출신 인사입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선임되면 기존 내부 육성 중심의 승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각에선 두 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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