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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 '쑥'…전세도 천정부지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0.22 11:01
수정2026.10.22 11:49

[앵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최근 5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4년여 전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서울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1년 전보다 얼마나 오른 겁니까?

[기자]

네, 서울시가 공개한 지난 8월 기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1월 18% 가까이 오른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구, 도봉구,노원구 등 서울 외곽지역인 동북권이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 폭이 가장 컸고요.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등이 위치한 서남권이 16% 넘게 오르면서 뒤를 이으면서 가격 상승세의 외곽 확산이 두드러졌습니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40~60㎡인 소형 아파트가 1년 전보다 19.88% 오르면서 상승 폭이 가장 컸는데요.

주거 면적을 줄여서라도 서울 내에 집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앵커]

서울 아파트 전세 살기도 팍팍해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4천100만원입니다.

지난해 9월 5억원대였을 때와 비교하면 10.7%가량 오른 수치고요.

지난 2022년 1월 역대 최고치는 올 8월에 갈아치웠고 지난달엔 여기서 더 오른 겁니다.

전셋값 상승은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임대 매물이 부족해진 영향입니다.

전세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내 집 마련 자금을 한창 모을 청년층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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