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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형 데이터센터, 자체 전력 생산해야…지역사회에 배당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2 10:31
수정2026.10.22 18: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규 대형 데이터센터가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남는 전력은 지역사회나 전력망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데이터센터를 매우 면밀하게 지켜봤고, 매우 강력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규 대형 데이터센터, 경우에 따라서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도록 내가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데이터센터가 자체적으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남는 전력을 지역사회나 전력망에 제공하거나 판매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방식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지역 전기요금 상승을 막고, 오히려 전력 가격을 상당히 낮추는 효과도 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해당 지역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일종의 '배당(dividend)'을 지급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를 인기 있게 만들고 싶다면 지역사회나 지역 주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컸던 지역도 기업과 지역사회 간 금전적 합의가 이뤄지면 여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과정을 면밀하게 지켜봤다"며 "특정 지역에서 매우 인기가 없었던 데이터센터도 금전적 합의가 이뤄지면 매우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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