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팔란티어 손잡고 AI 제조 혁신 드라이브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22 10:29
수정2026.10.22 10:33
포스코퓨처엠이 미국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Palantir)와 파트너십을 맺고 AI(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 본격화에 나섰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 및 AI 플랫폼(AIP: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도입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란티어는 기업과 기관이 분산된 데이터를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보안, 제조, 금융, 보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며 AIP는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AI 에이전트 적용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산업에서 소재 성능 못지 않게 고객사, 공급사 등 관계사와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어, 소재 공급자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Game Changer’를 디지털 혁신 비전으로 제시하고, 8월부터 전사적 PI(프로세스 혁신) 기반 AX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핵심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영업·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적용해 고객 대응과 협업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AI 혁신 성과를 검증한 뒤 AI 기반 제조혁신과 나아가 전사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팔란티어 파운드리 및 AIP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AI 기반의 제조혁신을 통해 영업·마케팅 부문의 고객 대응력은 60% 이상 향상시키고, 제조 생산성을 30% 높이는 한편 제품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산업생태계의 표준을 선도할 플랫폼을 구축해 협업과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구상입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사내 AI 페스티벌 개최와 AI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의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는 현장 테스트와 직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며, 교육을 수료한 87명의 전문가들은 직접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서 겪은 비효율을 스스로 발굴하고, 지능화하며 개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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