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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JW성천상'에 김용민 충북의대 교수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2 10:11
수정2026.10.22 10:33

[(왼쪽부터)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2026 JW성천상 수상자 김용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어제(21일) '2026 JW성천상 시상식'을 열고 김용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습니다.

올해 수상자인 김용민 명예교수는 지난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의료구호단체 활동가로 나서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 분쟁지역과 의료 취약지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단기적인 진료를 넘어 현지 의료 체계의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섰습니다.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는 사비로 고난도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선진 수술 술기를 전수했습니다. 또, 현지 의사들의 한국 연수 체류비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요셉의원과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도시 빈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만난 환자와 의료진, 그들의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곁을 지켜주는 이웃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JW성천상에 담긴 생명존중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환자 곁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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