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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이르면 23일 IPO 서류 공개…AI 지출 우려 속 상장 시동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22 07:49
수정2026.10.22 07:51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이르면 오는 23일 증권신고서(S-1)를 공개적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가 세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증권신고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한 바 있습니다.

SEC 규정에 따르면, 비공개 제출 절차를 이용하는 기업은 공식적인 투자자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시작하기 15일 전까지 증권신고서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합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앤트로픽 측은 S-1 제출 시기에 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증권신고서가 공개되면 11월 상장을 향한 핵심적인 절차적 관문을 넘게 되는 셈이지만 실제 상장 시기는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짚었고, 이번공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의 재무 세부 사항과 관련 위험 요소를 처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주요 외신이 보도한 증권신고서 초안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의 130억 달러와 비교해 대폭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앤트로픽은 자사의 클로드 모델 제품군을 학습시키고 운영하기 위해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데, 구글 및 아마존과의 협력에 더해 스페이스X의 '콜로서스 1' 데이터센터에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 자원을 대여하는 해당 지출에 포함됩니다.

한 관계자는 앤트로픽의 IPO가 대규모인 만큼 앤트로픽의 IPO 시점이 향후 몇 주 내 상장을 추진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변수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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