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여전히 강한 AI 수요 확인…반도체주 대체로 강세
SBS Biz
입력2026.10.22 07:49
수정2026.10.22 08:33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빅테크들의 어닝 시즌을 기반으로 AI 주가 다시살아날까요.
어제(21일)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으며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잠재우자 기술주들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조금 전 메타와 테슬라까지 호실적 행렬에 합류하면서,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69%, S&P 500 지수가 0.58% 상승했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뛰었습니다.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호실적으로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반도체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2% 넘게 올랐고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1.32% 상승했습니다.
특히 오늘(22일) 시장의 투자 심리를 살린 장본인 스페이스X는 7% 넘게 급등했고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설에 테슬라 주가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은 향후 더 높은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고요.
포투나 인베스트먼트에서도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이 더 높아지고, 볍률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 가치에 20~30% 정도 웃돈을 얹어줘,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조금 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테슬라 실적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많았습니다.
우선 매출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주당순이익은 0.48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자본지출은 47억 달러로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래 성장 사업에서도 진전이 있었는데요.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다는 점에서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ㅎ락 그치고 있습니다.
AI 투자 열기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시장이 주목했던 메타 역시 호실적을 내놨습니다.
3분기 매출은 646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634억 달러를 웃돌았고요.
주당순이익은 3.83달러였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7.4달러로 예상보다 견조한 수익성을 보여줬습니다.
4분기 매출 전망도 긍정적이었는데요.
메타는 4분기 매출을 730억~760억 달러로 제시해, 전망치 중간값인 738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자본지출 계획은 또다시 상향 조정됐는데요.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 1,30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로 높이면서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발표에 메타 주가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AI 투자 열풍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두고 월가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억만장자 헤지펀드 거물인 켄 그리핀 CEO는 투자자들이 거의 확실히 AI 거품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이 AI 모델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은 매우 불균형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막대한 AI 투자 비용이 실제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오히려 AI 데이터 센터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면 컴퓨팅 비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티안 조잉 도이체방크 CEO 역시 AI 검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조잉 CEO는 개별 기업에서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까운 시일내 자산 가격이 급격하게 반전될 가능성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우려가 앤트로픽의 성적표에서도 드러났는데요.
앤트로픽의 상반기 실적에서 폭발적인 성장과 막대한 투자 부담이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5배 급증했지만, 순손실 역시 80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시장이 우려하는 건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부담인데요.
앤트로픽은 향후 7~10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으로 약 4,500억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계약을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AI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더라도 막대한 비용을 계속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과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량이 이란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르무즈해협의 운항 차질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WTI는 소폭 내려갔고요.
반대로 브렌트유는 1% 가량 올랐습니다.
국채금리는 간밤 진행된 20년물 국채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수요가 기대에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가 소폭 올가갔고, 2년물 금리도 0.02% 상승했습니다.
빅테크들의 어닝 시즌을 기반으로 AI 주가 다시살아날까요.
어제(21일)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으며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일부 잠재우자 기술주들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조금 전 메타와 테슬라까지 호실적 행렬에 합류하면서,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가 0.69%, S&P 500 지수가 0.58% 상승했고요.
특히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뛰었습니다.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호실적으로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반도체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2% 넘게 올랐고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1.32% 상승했습니다.
특히 오늘(22일) 시장의 투자 심리를 살린 장본인 스페이스X는 7% 넘게 급등했고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설에 테슬라 주가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은 향후 더 높은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고요.
포투나 인베스트먼트에서도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이 더 높아지고, 볍률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 가치에 20~30% 정도 웃돈을 얹어줘,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는 조금 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테슬라 실적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많았습니다.
우선 매출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주당순이익은 0.48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자본지출은 47억 달러로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래 성장 사업에서도 진전이 있었는데요.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다는 점에서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ㅎ락 그치고 있습니다.
AI 투자 열기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시장이 주목했던 메타 역시 호실적을 내놨습니다.
3분기 매출은 646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634억 달러를 웃돌았고요.
주당순이익은 3.83달러였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7.4달러로 예상보다 견조한 수익성을 보여줬습니다.
4분기 매출 전망도 긍정적이었는데요.
메타는 4분기 매출을 730억~760억 달러로 제시해, 전망치 중간값인 738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자본지출 계획은 또다시 상향 조정됐는데요.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 1,30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로 높이면서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발표에 메타 주가는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만 AI 투자 열풍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두고 월가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억만장자 헤지펀드 거물인 켄 그리핀 CEO는 투자자들이 거의 확실히 AI 거품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이 AI 모델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은 매우 불균형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막대한 AI 투자 비용이 실제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오히려 AI 데이터 센터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면 컴퓨팅 비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티안 조잉 도이체방크 CEO 역시 AI 검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조잉 CEO는 개별 기업에서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까운 시일내 자산 가격이 급격하게 반전될 가능성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우려가 앤트로픽의 성적표에서도 드러났는데요.
앤트로픽의 상반기 실적에서 폭발적인 성장과 막대한 투자 부담이 동시에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5배 급증했지만, 순손실 역시 80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특히 시장이 우려하는 건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부담인데요.
앤트로픽은 향후 7~10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으로 약 4,500억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계약을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AI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더라도 막대한 비용을 계속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과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량이 이란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르무즈해협의 운항 차질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WTI는 소폭 내려갔고요.
반대로 브렌트유는 1% 가량 올랐습니다.
국채금리는 간밤 진행된 20년물 국채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수요가 기대에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금리가 소폭 올가갔고, 2년물 금리도 0.0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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