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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페라구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가능하지만 많은 노력 필요"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22 07:13
수정2026.10.22 07:18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피에르 페라구 뉴스트리트 리서치 이사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이 가능하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페라구 이사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보면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구상은 이제 매우 구체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양사 이사회에 관련 위원회가 구성돼 논의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공식적인 제안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보면 스페이스X에서는 모든 결정이 사실상 일론 머스크에게 달려 있다"며 "그가 회사를 매우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페라구 이사는 "반면 테슬라의 경우에는 주주들의 50%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단순히 투표에 참여한 주주의 과반이 아니라 전체 주주의 50% 이상의 찬성 표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론 머스크의 지분은 약 20%이고, 개인투자자들의 지분은 약 30%에 가깝다"며 "나머지는 각기 지분율이 한 자릿수 초반대인 여러 기관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라구 이사는 "따라서 이들의 지지를 모으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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