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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아 잘 가그래이' 3차 작업만에 바다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1 18:26
수정2026.10.21 18:30

[21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3차 외해 유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21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한 달 넘게 체류해온 상어 ‘부캉이’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기관 합동으로 21일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3차 외해 유도작업을 실시했고 8시간만에 성공한 것입니다. 

세번째 유도작업은 22일부터 기온 급락이 예상되는 데다 부캉이의 몸에 난 상처와 이상행동이 확인되면서 긴급하게 결정됐습니다. 

부캉이는 이번에도 수로 밖으로 나가기 싫은 듯 그물 주변을 배회했습니다.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갈 빈틈을 찾기라도 하는 양 그물이 끝나는 수로변 쪽에서 서성대기도 했습니다. 

바다가 코앞인데도 부캉이는 그물 주변에서 출몰을 반복했습니다. 

몸길이 3m의 흑상어 암컷인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으로 목격됐습니다. 

대형 상어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부캉이는 부산의 명물로 떠올랐고, 주변 편의점과 카페 등 상권은 '특수'를 누렸습닏ㅏ.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최근 16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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