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12평 아파트가 20억 넘본다…초소형 거래 활활
SBS Biz 엄하은
입력2026.10.21 17:58
수정2026.10.21 18:20
[앵커]
서울 초소형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30제곱미터에서 40제곱미터, 10평 형대가 초소형 아파트에 해당하는데요.
강남에서 10평대 아파트가 20억 원에 육박한 가운데 서울 외곽에서도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하은 기자, 서울 초소형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 거래를 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27제곱미터, 대략 12평 아파트인데요.
지난달 28일 19억 5천만 원, 20억 원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39제곱미터는 지난 7월 21억 원에 손바뀜 했습니다.
강남뿐 아니라 강북, 서울 외곽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대문구 신촌푸르지오 전용 34제곱미터는 9억 원, 강서구 등촌주공 5단지 전용 37제곱미터는 8억 원에 거래되며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앵커]
이런 초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뭡니까?
[기자]
우선 국평, 30평형대 아파트가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넓은 집을 사려면 자금 부담이 커지다 보니, 면적을 줄이는 대신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겁니다.
특히 1~2인 가구가 늘면서 작은 면적을 감수하고 도심에 거주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40제곱미터 이하 아파트는 46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거래는 393건으로 1년 전보다 52.9% 급증했습니다.
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집값이 높아질수록 대출 한도와 자기 자금 부담이 달라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매입 가격이 낮은 초소형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겁니다.
다만 면적 대비 가격이 높고, 향후 매도할 때 수요층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가격 상승 기대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실거주 목적과 자금 여력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서울 초소형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30제곱미터에서 40제곱미터, 10평 형대가 초소형 아파트에 해당하는데요.
강남에서 10평대 아파트가 20억 원에 육박한 가운데 서울 외곽에서도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하은 기자, 서울 초소형 아파트가 연일 신고가 거래를 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27제곱미터, 대략 12평 아파트인데요.
지난달 28일 19억 5천만 원, 20억 원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 39제곱미터는 지난 7월 21억 원에 손바뀜 했습니다.
강남뿐 아니라 강북, 서울 외곽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대문구 신촌푸르지오 전용 34제곱미터는 9억 원, 강서구 등촌주공 5단지 전용 37제곱미터는 8억 원에 거래되며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앵커]
이런 초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뭡니까?
[기자]
우선 국평, 30평형대 아파트가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넓은 집을 사려면 자금 부담이 커지다 보니, 면적을 줄이는 대신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겁니다.
특히 1~2인 가구가 늘면서 작은 면적을 감수하고 도심에 거주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40제곱미터 이하 아파트는 46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거래는 393건으로 1년 전보다 52.9% 급증했습니다.
대출 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집값이 높아질수록 대출 한도와 자기 자금 부담이 달라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매입 가격이 낮은 초소형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겁니다.
다만 면적 대비 가격이 높고, 향후 매도할 때 수요층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가격 상승 기대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실거주 목적과 자금 여력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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