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일산 선도지구 정비사업 점검…"가시적 진전 필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21 16:01
수정2026.10.21 16:13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1일 경기도 고양 일산신도시를 방문하여 민경선 고양시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기준 용적률 재검토와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과정에서는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를 방문해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일산신도시는 후곡·강촌·백송·정발마을 등 4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홍 장관은 "일산은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선도지구 사업 추진이 상대적으로 더딘 만큼, 일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준 용적률 재검토와 관련해 고양시에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조속히 정리해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도 고양시·LH와 협력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홍 장관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 추진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1995년 준공된 흰돌마을4단지는 1천141가구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으로, 내년 상반기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 장관은 LH에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기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시거처 마련과 이주·재정착 지원에 세심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홍 장관은 백송마을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홍 장관은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이 일산 전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되 불필요한 절차 지연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2.[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3.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4.'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5.'5시간째 주차장에 갇혔다'…신세계백화점 무슨 일이?
- 6.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
- 7.'오늘 주문하면 내년에 받는다'…아이폰 듀오 '품귀'
- 8.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
- 9.[단독] '슈퍼 리치' 해외계좌에 10조…2030 자산 양극화 '민낯'
- 10.기초연금 누구는 38만원, 누구는 35만원…나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