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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매수 사이드카…코스피 장중 5800 터치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21 15:20
수정2026.10.21 15:35

[앵커] 

미국발 인공지능 훈풍에 코스피가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 서버 업체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외국인은 모처럼 순매수세를 보였는데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죠? 

[기자] 



코스피는 2%대 상승해 5700선을 탈환했습니다. 

한때 4% 넘게 오르며 5800선을 터치하기도 했는데요. 

오전 중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8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세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요. 

외국인은 4천600억 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인공지능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전년 동기의 3.5배에 달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반도체 훈풍이 불면서 반도체 투톱은 폭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 넘게 올라 22만 원을 회복했고, 어제(20일) 장중 120만 원도 무너졌던 SK하이닉스는 한때 132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내일(22일)부터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시장은 이에 앞서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고요? 

[기자] 

코스닥은 1%대 상승해 79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이 매도 중인데요. 

개인과 기관이 합해 1천300억 원 넘게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하나마이크론, 두산테스나 등이 빨간불을 켰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23원~1329원대에서 등락하며 1320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환율은 지난 16일부터 4 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연저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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