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대통령 “정유사 국내 공급량 줄이고 수출 늘리게 준비”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21 14:56
수정2026.10.21 15:02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유사 생산 능력이 회복되고 국내 경유 소비가 줄어 국내 의무공급량을 적정하게 줄이고 정유사들의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 엑스(X, 옛 트위터)에 각국이 한국산 경유 수입을 원하고 있지만 국내 정유 업계가 ‘수출 상한’에 걸려 물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우리는 중동전쟁에 따른 긴급조치로 정유사들의 국내 공급 최고가를 지정하고, 국내 공급 물량을 유지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유사 손실은 정부가 부담한다”며 “이로 인해 국내 경유 휘발유 소매가는 적정선에서 매우 잘 유지·관리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수출 물량을 통제하지 않고 최고가만 통제하면 국내 공급량 부족으로 주유소에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면서 “적정가격에 적정량을 국내 공급하고 정유사들도 고가에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잘 조정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유가로 국민이 고통 받거나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걱정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국조실장, '반도체 산업 필수업무 지정' 제안에 "문제의식 공감"
李대통령 "AI로 세계 의료격차 해소해야…'AI 기본 의료'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