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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대규모 폭격하려다 트럼프 반대로 보류" FT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1 14:35
수정2026.10.21 14:4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F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달 초 이란을 대규모로 공습하는 작전을 계획을 세웠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대해 보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 신문에 이스라엘 군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0일을 기해 이란에 대한 대규모 폭격 작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발전소 등 민간 기반 시설은 물론 핵시설과 정권 주요 표적을 며칠에 걸쳐 타격하는 계획이었습니다. 

또 미·이스라엘 합동 공세를 뛰어넘는 강도로 기획됐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전은 다음달 미국 중간선거 전 중동 지역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이와 관련해 "미국은 중간선거 이전에 이란을 공격할 계획이 없다"며, 현재 이란에 대한 경제적, 군사적 봉쇄가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이스라엘군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13일 미국 악시오스도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이전에 이란에 대한 대규모 작전 재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 계획과 미국의 반대는 이스라엘과 미국 양국이 직면한 중대한 정치적 시간표가 핵심 배경입닏. 이스라엘은 이달 27일 총선을, 미국은 다음달 3일 중간선거를 앞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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