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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벌써 '희생양' 찾는다…선거참패 책임 돌리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1 13:29
수정2026.10.21 14:18


미국 공화당이 다음 달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책임을 돌릴 대상을 찾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벌서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행정부 각료들의 교체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가 패배로 확인될 경우 행정부에서 누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추측이 분분한 상황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한 관계자는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잃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며 "누가 공격 대상이 될지 모른다"고 CNN에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민주당이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경우 중간선거 이후 경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연료 가격 등 에너지정책 책임자인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역시 더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사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밖에도 최대 수십 명에 달하는 행정부 인사들이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을 버리고 트럼프 행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친밀도에 따라 권력이 결정되는 현 행정부 체제에서는 새로운 공석이 어디에 발생하느냐에 따라 권력 구조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CNN은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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