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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곡 삭제" 스포티파이 "AI로 찍어낸 쓰레기 퇴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1 13:21
수정2026.10.21 13:23

 

스트리밍 음원 업체 스포티파이는 인공지능(AI)으로 찍어내는 저질 음악 때문에 인간이 만든 곡이 밀려나는 것을 막겠다고 21일(현지시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는 올해 들어 AI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음악 5천만곡 이상을 추천 목록에서 퇴출시켰습니다.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AI로 생성한 음악을 "쓰레기이자 싸구려"(slop and spam)라고 지목하고 "이는 우리 목록에 더는 있을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쫓아내고 음악 감상 경험을 지켜내기 위한 변화를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규정을 심각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음악 7천500만곡을 추천 목록에서 삭제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기존 창작자의 콘텐츠를 복제하거나 인위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이번 대응은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AI 음원이 쏟아져나오는 데 따라 수천만곡 가운데 사칭 또는 기만 행위를 걸러내느라 비상이 걸린 와중에 나온 것입니다 .

스포티파이는 AI 탐지 도구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시인했으며, 의심스러운 음원을 적발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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