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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와 무역협상 거의 다 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1 11:28
수정2026.10.21 11:39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2월 잠정 합의하고도 최종 타결하지 못한 인도와의 무역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dpa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 "그들(인도)은 (무역) 협정을 맺고 싶어 한다"며 "우리도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상이) 거의 다 됐다"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상당히 다른 형태의 협정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인도를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현지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협정 체결까지 몇 달이 아닌 몇주가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작업의 99%는 이미 끝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지난 2월 1단계 무역 협정을 맺기로 잠정 합의하면서 세부 사항은 추가로 논의한 뒤 정식 협정을 따로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잠정 합의에 따라 미국은 그동안 인도에 부과한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낮추고,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는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국의 최종 합의는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3월부터 시작한 무역법 301조 조사로 미뤄졌고, 이후에는 관세율에 관한 입장 차이로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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