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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첫 신약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1 09:55
수정2026.10.21 09:58

[삼성바이오에피스 외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SBE30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트스 트랙'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SBE303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중인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 '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입니다.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은 기존 넥틴-4 표적 치료제를 투여 받은 적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합니다.

미국 FDA의 패스트 트랙 제도는 초기 동물 시험 등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신약 후보물질 중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는 중증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보유한 의약품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 팀장(상무)은 "미국 FDA의 패스트 트랙 의약품 지정은 중증 질환 치료제로서 SBE303의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의 잠재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약 개발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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