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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솔리다임 중복 상장 논란…SK하닉 '120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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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0.21 07:54
수정2026.10.21 09:56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솔리다임 중복 상장 논란…SK하닉 '120만원 붕괴'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sk그룹주들이 하락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고, 내년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회사 상장이 현실화할 경우 모회사와 자회사가 각각 상장되는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자회사에 대한투자 수요가 분산되거나,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에도 부담을 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지투지바이오, UBT 신약에 '장기지속형' 입힌다

지투지바이오가 노보노디스크에 비만ㆍ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한 중국 바이오기업과 협력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지투지바이오는 앞서, 유나이티드 바이오 테크놀로지(UBT)와 물질이전 및 플랫폼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UBT의 신약 후보물질에 자체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플랫폼, '이노램프'를 적용하게 되는데요.

회사는 향후 12개월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 K2 전차 잘나가는 데 후속 수주 부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현대로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앞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는데, 현대로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천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시장 기대치, 2천737억 원을 10% 가까이 밑도는 수치입니다.

여기에 수주 불확실성에 대한 증권가의 우려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매출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지만, 수출 비중 감소와 저마진 내수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따상은 커녕 공모가 붕괴…코스닥 대어 '엘리스' 급락

AI 인프라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며 씁쓸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극심해지면서 공모주 시장 전반으로 수급 냉각 기류가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인데요.

이 회사는 공모가 기준 상장 시가총액이 1조54억 원에 달해 '대어급'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첫날 시가총액은 7000억 원 밑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번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주의 경우, 최근 증시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상장 당일부터 수급 부담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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