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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K2 전차 잘나가는 데 후속 수주 부진…현대로템 ↓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0.21 07:12
수정2026.10.21 07:53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0일) 저녁, 울고 웃었던 특징주 두 개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현대로템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급락세 이어갔는데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 밑돌면서 증권사 7곳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K2 전차 자체는 잘 팔리고 있습니다.

폴란드 2차 계약 물량이 정상 생산되면서 방산 수익성도 개선됐는데요.

문제는 다음 계약인데, 폴란드 3차 계약과 페루, 이라크 등 해외 수주가 줄줄이 늦어지면서 내년 실적을 뒷받침할 신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수출이 줄고 수익성이 낮은 국내 사업 비중이 커지면 영업이익률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7개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만큼, 폴란드 3차 계약 시점이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비나텍입니다.

어제 약세장 속에서도 급등했는데요.

북미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계약 규모가 123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150%에 달하는 대형 계약인데요.

최종 고객사는 블룸에너지로, 올해 꾸준히 수주를 이어온 곳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계약이 생산 능력 증설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신호라며 내년 관련 제품 매출 전망치를 두 배 가까이 높여 잡았는데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혜가 실제 수주로 이어지면서, 기대감을 숫자로 증명해냈습니다.

어제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다시 급락했습니다.

가까스로 회복했던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했는데요.

애프터마켓에서도 하락세 이어지면서 기준가 대비로 5.03% 하락, 한국거래소 대비로도 1.34% 더 미끄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 4%대 하락하면서 20만 9천원에, SK하이닉스는 6%대 급락하면서 119만 원선에 마감했습니다.

SK스퀘어는 7%대 급락하면서 4위로 밀렸고, 전 거래일에 시장을 받쳐줬던 2차전지주들도 약세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86%, 그리고 삼성전기도 3.85%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보시죠.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이어졌는데요.

대장주 알테오젠 4.60% 하락, 에코프로 형제들도 8%대, 9%대 떨어졌고, HLB까지 0.81% 하락하는 등 일제히 파란불이었습니다.

이 하락세를 멈춰줄 안정제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과연 오늘(21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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