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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사망사고…지난해 이후 중대재해 3건 이상 기업 11곳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21 06:11
수정2026.10.21 06:34

[2025년 1월∼2026년 9월 중대재해 발생 보고 기업 및 발생 건수 (CEO스코어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이후 정부에 3건 이상의 중대재해를 보고한 기업이 10곳을 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은 건설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사업보고서와 2026년 반기보고서, 공개된 중대재해 발생 보고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21개월 간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보고한 기업은 99곳, 보고 사례는 14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노동부에 3건 이상의 중대재해를 보고한 기업은 11곳으로, 8곳(73%)이 건설사였습니다.

기업별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각 6건을 중대재해 건으로 보고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보고한 사례에서는 사망자 6명, 부상자 3명 등 총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만 3건이 중대재해 건으로 보고됐습니다.



현대건설이 보고한 6건의 중대재해 사례에서는 사망자 6명, 부상자 1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샤힌 에틸렌 시설 건설공사 현장에서 올해 6월 토사 붕괴에 따른 협착 사고와 9월 추락 사고로 각 1명이 숨졌습니다.

이어 HD현대중공업과 기아가 각 4건을 보고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HJ중공업 등 7곳은 중대재해 보고 건수가 3건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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