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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행정부 관세 권한 견고…민주당 주도 의회, 저지 못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0.21 04:26
수정2026.10.21 05:45

[베선트 미 재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들어서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과제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베센트 장관은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성과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고 있지만, "우리(트럼프 행정부)에게는 매우 견고한 관세 권한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해 의회 주도권을 민주당에 내주더라도 행정부 권한을 활용해 관세 등 주요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노력도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지난 8월 이후 이란 하르그섬에 있는 석유시설에서 선적이 이뤄지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며 "현재 해상에 있는 이란산 석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패닉이 시작되고 있다"며 향후 4∼8주 내로 이란 경제가 통제 불능 국면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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