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공관원 일부 철수 결정 "전향적 조치 없다고 판단"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0 14:44
수정2026.10.20 15:15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안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항의로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한 데 이어 공관원 추가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조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전향적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친 공습 위협이 상존해 안전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 공관원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박 대변인은 "철수 시에도 대사대리를 중심으로 양국 간 필요한 외교 소통은 지속할 예정"이라며 "영사 업무 인력은 전원 잔류해 계속해서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공관원 철수가 외교적 항의의 의미냐는 질문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이미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했고, 그런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전향적 조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이런 조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2.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3.'차 막혀? 하늘로 점프하면 끝?'…테슬라 미쳤다 '경악'
- 4.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5.[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6.미래에셋 반대매매 변제 가능시간 20분 늘린다
- 7.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8.속타는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6%대로 뛰었다
- 9.'5시간째 주차장에 갇혔다'…신세계백화점 무슨 일이?
- 10.'오늘 주문하면 내년에 받는다'…아이폰 듀오 '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