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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포인트 4배 더…폴바셋·파바, 텀블러 혜택도 2배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20 14:08
수정2026.10.20 15:51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를 5km 타면 2천 원의 탄소중립포인트가 쌓이고, 폴 바셋과 파리바게뜨 등의 텀블러 사용 혜택도 2배 커집니다.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사업의 공유자전거 이용 포인트가 기존 1km당 100원에서 400원으로 4배 확대됐습니다.

서울 따릉이와 지쿠(지바이크), 창원 누비자 이용자가 대상으로, 인정거리가 5km면 2천 원, 10km면 4천 원이 적립되는 겁니다. 따릉이는 앱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을 하면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됩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텀블러 사용과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제품 구매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정부가 현금이나 민간기업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17개 실천항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 포인트를 한시적으로 2배 확대했습니다. 공유자전거는 이달부터 별도의 4배 특별행사가 적용됐습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업체 자체 할인까지 더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폴 바셋은 텀블러 등 개인컵으로 제조음료를 구매하면 500원을 자체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정부 탄소중립포인트가 기존 300원에서 600원으로 2배 확대되면서 한 잔당 총 11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 포인트를 받으려면 같은 휴대전화 번호로 폴 바셋 멤버십과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돼 있어야 합니다.

메가MGC커피와 파리바게뜨, 더벤티에서도 개인컵을 사용하면 정부 포인트가 기존 300원에서 600원으로 2배 적립되는데, 메가MGC커피는 회원정보와 본인인증, 더벤티는 멤버십 앱 픽업주문, 파리바게뜨는 앱 연계 주문 등 업체별 실적 인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스타벅스에서도 개인컵 사용 시 정부 포인트가 300원에서 600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스벅 자체 할인 400원을 더하면 한 잔당 1천 원, 전자영수증 포인트 20원까지 별도 인정되면 최대 102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에서 다회용 배달용기를 선택하면 주문 1회당 기존 500원의 2배인 1천 원이 지급되고,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이마트에브리데이 등에서는 지정 친환경제품 구매 시 건당 1천 원이 적립됩니다. 

또 쏘카·그린카 등 무공해차 대여는 1km당 200원, 폐휴대폰 반납은 1개당 2000원,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은 1kg당 600원이 적립됩니다.

이밖에 개인용기 식품 포장 1천 원, 일회용 컵 반환과 잔반제로 실천은 각각 200원, 장바구니 이용은 100원, 재생원료 사용제품 구매는 200원이 지급되고,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설치는 1회당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나무 심기는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카본페이'에서 가입한 뒤 참여기업 서비스와 연동하면 됩니다. 실천활동 포인트는 다음 달 말부터 순차 지급되며, 한시적으로 확대된 2배·4배 행사는 예산 소진 등에 따라 조기 종료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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