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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성 위성탐사기 발성 '성공'…"5년뒤 귀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0 13:56
수정2026.10.20 13:58

[20일 화성탐사기 싣고 발사되는 H3 로켓 (교도통신 제공=연합뉴스)]

일본이 화성의 위성에서 시료를 채취해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화성탐사기의 발사에 20일 오전 성공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일본의 화성탐사기 MMX를 실은 H3 로켓 10호기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이후 H3 로켓은 보조로켓 4개와 로켓 1단 등을 차례로 분리하며 고도를 높였고 약 1시간 11분 후에는 MMX가 화성으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하며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MMX는 화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에서 모래 등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샘플 리턴'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면 화성권에서 시료를 채취해 지구에 복귀한 첫 사례가 됩니다. 

포보스는 달의 100분의 1에 못 미치는 직경 20∼30㎞ 크기의 위성으로, 기원을 놓고는 근처를 지나던 혹성이 화성을 돌게 됐다는 설과 천체가 화성과 충돌하며 쪼개진 파편이 모인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소행성에는 화성에서 날아온 먼지가 쌓여 있어서 임무에 성공하면 이 소행성뿐 아니라 화성의 형성 기원을 규명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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