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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평정' 中, 다음은 수소차…2040년 93.3만대 판매 예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0 13:40
수정2026.10.20 13:42

[중국 차량용 연료전지 시스템 시장 전망 (SNE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중국 수소 산업이 실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규모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40년 93만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간한 '2026 중국 수소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차량용 수소 연료전지(FC) 시스템 시장은 원가 목표 기준 2030년 약 7천900억원에서 2040년 약 12조8천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소전기차(FCEV) 판매는 연 3만8천대에서 93만3천대로, 그린수소 생산량은 연간 2.0Mt(메가톤)에서 17.6Mt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

보고서는 중국 수소 시장의 성장이 2030년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30년 6.9GW(기가와트) 수준인 중국 차량용 FC 시스템 수요는 49t 트랙터-트레일러 등 대형 상용차 중심의 고출력화와 보급 확대에 힘입어 2035년 46.1GW, 2040년 233.3GW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원가 목표가 kW(킬로와트)당 570위안에서 270위안 이하로 낮아지더라도 시스템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장 규모는 커지는 구조입니다. 



보고서는 중국이 2040년 글로벌 FC 시스템 수요의 35.9%, FCEV 판매의 30.7%, 수소충전소의 30.6%(1천450곳)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2030년 이후 수소가격 하락과 충전 인프라 대형화가 맞물리는 구간에서 중국이 세계 최대 수준의 수소 상용차·연료전지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은 도시군별 수요와 파트너 구조에 맞춘 단계적 진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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