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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해군, 핵잠·드론항모 동시 확보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0 11:16
수정2026.10.20 17:49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핵추진잠수함 개발 기본계획 보고를 듣고 있다. 2026.5.26 (사진=연합뉴스)]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해군이 핵추진잠수함과 유·무인전력모함 등 초대형 전력획득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나가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기반 해군력 건설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장보고 N사업'이란 사업명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핵잠은 2030년대 중반 선도함 진수를 목표로 합니다. 

해군은 핵잠 건조와 운용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핵추진잠수함 추진단을 창설했ㅅ브니다. 

정부는 20% 미만 저농축우라늄을 원료로 사용하는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2030년대 중반 선도함을 진수하고, 2030년대 후반 전력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군 당국은 8천t급 핵잠 3척을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군은 2040년대 초까지 '유·무인전력모함'(Manned-Unmanned Teaming Carrier) 확보도 추진합니다. 

해군은 당초 바다에서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있는 경항공모함을 추진했지만, 현대전에서 드론 등 무인전력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유·무인전력모함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드론항모'로도 불리는 이 전력은 유인기 대신 무인전력 탑재가 중심인 것이 특징입니다. 

해군은 지난해 10월 경항공모함 건조사업을 유·무인전력모함으로 소요를 수정 제기했으며, 현재 합참에서 검토 중입니다. 연내 소요수정을 최종 결정하고, 2040년대 초까지 유·무인전력모함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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