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LIG D&A, 유도무기·항공엔진 개발 협력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20 09:36
수정2026.10.20 10:26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서 LIG D&A 박태식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오른쪽)과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이 서명하는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유도무기 및 항공기용 엔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두산타워에서 유도무기 및 항공기용 엔진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MOU 체결식에는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과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LIG D&A의 유도무기 체계개발·통합 역량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엔진 기술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LIG D&A는 유도무기 체계개발과 체계통합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차세대 항공 추진기관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유도무기 체계 개발 역량을 보유한 LIG D&A와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K-방산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유도무기 체계개발 분야의 전문성과 엔진 분야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유도무기체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방산 기술의 고도화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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